중등 학부모

엄마가 싫어요

나는실패작이야 조회수 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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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저도 중2아들이 있어요 저도 부모님세대라 좀 많이 꼰대같아요 자식을 포기하면 저렇게 못하세요 어긋날까봐 불안하신거같아요 저희애는 폰도 없어요 그래서 불만이 장난아니죠 그래도 2시간도 주시고 저보단 개방되셨네요 헌데 사랑하는것만큼 속박도 많이하고 칭찬에도 인색하시네요 힘내시고 사춘기 잘 보내세요 금방 지나갈꺼예요
  • 기특한 학생인듯요.
    그런데 아무리 못나도 내 부모입니다. 부모님께 스스로 잘 할테니 믿어달라고 해보세요~
  • 통제가 좀 많긴 하네요
    마음이 힘들긴 하겠는데
    많이 안지쳤으면 하고 응원해 줄께요
    성적도 좋은 편인데
    부모님의 기대가 높으시고
    자식 커서 더 잘되라고 자꾸 다그치는 것 같은데
    내가 어른되면 힘들게 살지 말라고 미리 걱정하시나 보다 하고 스스로 주문을 외우고
    학생이 할 수 있는 만큼만 노력하고 적당히 맞추고 한 귀로 흘려보내요
    얼른 성인이 되길 바래야겠네요
    자식 잘 되라고 시행착오 겪지 말라고 미리 일러주시는 말이 잔소리가 되죠
    나도 학부모지만 잔소리 시기 다 지나고 미리 하는 걱정은 필요없음을 자각하고
    지금 내아들 고딩인데
    기말시험중인데 성적도 못 물어보고 시험끝나는 날까지 묵묵히 기다리고 있는 중이네요
    학생네도 부모님이 잔소리가 줄어들 시기가 올 거예요 쫌만 더 기다려봐요
    잊자잊자 하는 맘으로 평안을 유지하길 바래요
  • 그래도 엄마죠.
    남은 학생을 배신할수 있지만 부모인 엄마는 무조건적 사랑입니다.
    지금은 그 사랑이 버겁겠지만 대화로써 아니면 짧은 글로라도 부탁해 보면 어떨까요?
  • 학생 지금은 잔소리하는 엄마가 넘싫죠??나중엔 아 그래도 잔소리하는 엄마가 있어서 그래도 좋다. 할때가 올거에요 학생 힘내요
  • 사춘기라서 더 예민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엄격하고 통제하는게 조금 있긴 하신 것 같은데 진지하게 부모님한테 대화신청을 해서 한 번 속터놓고 마음속에 있는 말을 하면 좋겠어요 아니면 편지로라도...저도 엄마이니 부모님의 마음은 이해가 가긴 해요...근데 계속 참기만 하면 부모님과의 사이가 커서 안 좋아질 것 같아요 나를 그냥 믿어달라, 나 스스로는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거다 그냥 한 발짝 떨어져서 지켜봐주면 좋을 것 같다 엄마아빠의 관심과 통제가 내겐 조금 지나친 것 같다,그래서 사춘기라 그런지 몰라도 버겁고 힘들다...질타나 혼내는 것 보다는 칭찬이 필요하고 나에게 더 도움이 될 것 같다,엄마아빠를 싫어하고싶지 않다,난 엄마아빠와 잘 지내고싶다는 진심을 전해보세요ㅜㅜ아마 느끼는 게 있지 않을까요..그런데 저도 대학교 중퇴를 해서 아이가 저처럼 힘들게 살지 않았음해서 아이한테 기본적인 공부는 하라고해요 아직 학생은 이해가 안되겠지만 아마 부모님도 먼저 세상을 살아보니 현실에 대해 잘 아시니까 자기 자식은 덜 힘든 길로 가길 바라셔서 지금 공부하라고 더 잔소리하고 혼내시는 것 같아요 엄마아빠의 넘치는 사랑이 지금 힘들겠지만 커서 부모가 되면 알게 되는 날도 올 거에요 힘내요 학생!
  • 부모는 엄격하지 않고 도움이 되어야 하나요?
    잔소리도 없고 자유로운게 좋은가요?
    평균90이면 잘하고 iq높은게 똑똑한건가요?
    대학 못나왔는데 그 방식대로 해야하나요?

    자기뜻대로 하고 싶고 여러가지 경험해보고 싶은 마음은 좋은것 같습니다. 단, 글에는 그게 게임이나 친구와 놀기의 자유에 집중 같아서 잔소리를 들은것 같습니다.

    시험이 중간보다 떨어졌고 평균 90이지만 80-100분포했다면 안나오는 과목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어보이고 학원숙제 같이 자기 할일은 미리 알아서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주말마다 노는데 그럼 잘가할 부모는 없습니다. 누구와 어디로는 미리 말해보세요. 핸폰2시간이나 이런건 위에 일들 잘하고 부모님과 딜해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똑똑한것은 좋지만 자랑은 아니고 그게 어머님을 무시하는 이유는 안됩니다. 배려와 예의를 가지세요. 계획성과 반성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남에 대한 불만이 있을수 있지만 먼저 원인은 나에게서 시작된다고보고 객관화를 해보세요. 사춘기는 자기 원하는것만 막 주장하고 잘할수 있으니까 무조건 자유를이 아닙니다. 부모님의 간섭이 적다고 볼수는 없지만 부모님 보시기에 안심이 안될정도고 솔직히 더 잘할수 있는데 부족하다고 생각하니 잔소리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할것 딱하고 부모님과도 힘든점은 이야기해보세요. 분명 좀더 슬기롭게 사춘기를 보낼수 있을겁니다. 저도 엄한편이지만 아이가 뭐라고 하면 그래??? 그러고 같이 해결하려고 하니까요. 가끔 서로 말하다보면 모르는걸 알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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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이 이해가 가면서도 좀 귀엽네요~^^ 당연히 쌩쌩하고 파릇파릇한 학생이 IQ도 높고 똑똑하고 습득력도 빠르겠죠.. 인정.. 이렇게 훌륭한 아들을 두신 어머님은 얼마나 아드님을 사랑하실까요? ㅎㅎ 핸폰 시간정하는건 .. 자녀를 못믿어서가 아니라.. 똑똑한 우리아이 더 좋은 미래를 설계해주시려고 약간의 통제를 하시는 걸 꺼예요.. 엄마 마음을 이해할만큼 똑부러지는 학생일거라 믿어요.. ^^ 엄마는 오로지 자녀분이 잘되기만 바라실 뿐일거예요.. ♡♡일상의 작은 일든은 조금씩 대화로 잘 소통하는 연습도 해보세요. 엄마도 아마 학생마음 알아주실거예요. 화이팅♡♡